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오는 8일로 임박한 가운데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측에 상호관세 유예 시한 연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장 연결해 방미 계획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여한구 /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] <br />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데드라인이 임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상황은 매우 유동적이고 또 굉장히 불확실한 그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로서는 낙관적 그리고 또 비관적 가능성이 모두 다 열려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워싱턴DC에 가서 최종 데드라인, 결과가 발표되는 그 순간까지 최대한 노력을 해서 우리 국익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일주일도 안 된 시점에 다시 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녀오신 이후에... 새로운 콘텐츠가 있는지. 나아가서 유예를 요청하실 가능성이 있으신지. <br /> <br />[여한구 /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] <br />이번에 가서는 USTR 그리어 대표와 면담이, 협상이 예정돼 있고요. <br /> <br />그밖에도 가능한 한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고위급을 만나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새 정부는 굉장히 짧은 기간 내에 저희가 협상 채널을 구축하고 그리고 또 사실 지난주에도 전방위로 저희가 미국 정부, 백악관, 의회 이렇게 아웃리치를 하면서 한국의 새 정부가 선의를 가지고 앞으로 상호 호혜적인 협상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최대한 우리가 협상을 가속화할 준비가 돼 있다,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었고요. <br /> <br />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현 상황에서는 사실 우리가 무리하게 시한에 쫓기기보다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내실을 기하는 것이 저희는 국익에 가장 부합하는 그런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이번에 상황을 봐서 필요하면 유예를 통해서 계속 상호 호혜적인 내실 있는 그런 윈윈의 협상 결과를 만들자라고 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70419210774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